서울정석치과

HEALTH COLUMN

사랑니, 꼭 빼야 할까요?

2026. 7. 16.

사랑니는 가장 안쪽에 마지막으로 나는 어금니로, 보통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에 나옵니다. 개수와 맹출 여부에는 개인차가 커서 아예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발치를 검토하게 되는 상황

공간이 부족해 비스듬히 나거나 잇몸·뼈 속에 묻힌 매복치 상태가 되면, 사랑니와 앞 어금니 사이에 음식물과 치태가 쌓이기 쉽습니다. 이로 인해 반복적인 잇몸 염증이 생기거나 앞 어금니에 치아우식증이 발생하면 발치가 논의됩니다.

반드시 빼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똑바로 잘 나와 위아래가 정상적으로 맞물리고 칫솔질이 닿는다면, 기능하는 어금니로 유지하며 경과를 관찰하기도 합니다. 판단의 기준은 '사랑니가 있느냐'가 아니라 '문제를 일으키고 있거나 일으킬 가능성이 높으냐'입니다.

발치 전 확인하는 것

아래턱 사랑니 뿌리는 감각을 담당하는 신경관과 가까울 수 있고, 위턱 사랑니는 상악동과 인접할 수 있습니다. 파노라마 방사선사진으로 전반적인 위치를 확인하고, 필요하면 콘빔 CT로 신경관·상악동과의 3차원 관계를 확인한 뒤 계획을 세웁니다.

발치 후 주의

발치 당일 강한 헹굼·빨대 사용·흡연은 피하도록 안내되며, 붓기와 불편감은 며칠에 걸쳐 줄어드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통증이 오히려 심해지거나 발열이 동반되면 진료가 필요합니다.

본 칼럼은 일반적인 치과 의학 정보이며 개별 진단·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증상이 있다면 진찰을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