칫솔질을 하다 피가 비치면 '칫솔이 세서 그렇겠지'라고 넘기기 쉽습니다. 하지만 잇몸 출혈은 대부분 염증이 있다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치은염 — 되돌릴 수 있는 단계
치태와 치석이 잇몸선 주변에 머무르면 잇몸에 염증이 생깁니다. 이 단계에서는 잇몸만 붉어지고 부으며 출혈이 생길 뿐, 치아를 지지하는 치주인대와 치조골은 아직 파괴되지 않았습니다. 원인이 되는 침착물을 제거하고 구강위생관리가 이루어지면 회복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치주염 — 지지 조직이 무너지는 단계
염증이 잇몸 속으로 진행되면 치주인대와 치조골이 파괴되기 시작합니다. 잇몸이 내려앉고, 구취가 생기고, 치아가 흔들리거나 벌어질 수 있습니다. 파괴된 치조골은 자연적으로 원래대로 돌아오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어,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왜 늦게 발견될까
치주염은 초기 통증이 거의 없습니다. 아파서 병원에 오는 시점에는 이미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아, 증상이 없을 때 받는 정기 구강검진과 스케일링이 권장됩니다. 만 19세 이상은 연 1회 치석 제거에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집에서 할 수 있는 관리
칫솔만으로는 치아 사이의 치태가 충분히 제거되지 않습니다. 치실이나 치간칫솔을 함께 사용하는 습관이 잇몸 건강 관리의 기본으로 언급됩니다.